중국 어플을 사용하면, 개인정보유출이 무조건 되나요? 그렇지는 않습니다. 다만 중국 어플을 사용했을때 개인정보유출이 된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, 조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.
또, 한국에서 개인정보유출 자체를 통제하는데도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사용할때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중국 어플 개인정보유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.
틱톡(TikTok) 개인정보유출
틱톡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지만,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자주 휘말렸습니다.
- 2020년 7월, 틱톡은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수집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.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과징금 1억80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.
- iOS 14 업데이트 이후, 틱톡이 클립보드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이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신이 커졌습니다.
불법 개인정보 수집
중국산 앱의 불법 개인정보 수집은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
- 중국의 조사 결과, 105개의 앱이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.
- 일부 헬스케어 앱은 건강 데이터와 대출 상환 이력 같은 민감한 정보를 브로커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삭제 권고 어플
일부 중국산 앱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삭제 권고를 받기도 했습니다.
- 삭제 권고 목록에는 유라이크, 카메라 360, 포토원더, 뷰티플러스, 틱톡, 위챗 등이 포함되었습니다.
- 이러한 앱들은 사용자의 사진, 메시지, 위치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 것으로 의심받았습니다.
중국산 앱 사용 시 주의사항
중국산 앱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을 유의하세요.
- 앱 설치 전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꼼꼼히 확인하세요.
- 불필요한 권한을 요구하는 앱은 설치를 피하거나 권한을 해제하세요.
- 공식 앱 스토어(Google Play, App Store)에서만 앱을 다운로드하세요.
중국산 앱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, 주의 깊게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보안을 강화하여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세요!


